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22
나이 들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사도 바뀌고 비교적 젊었을 때보다는 세상사를 전달해주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된다. 
문제는 언론, 방송사마다 중심이 되는 논조나 성향이 차이가 있어 잘 선별하면서 뉴스를 시청하고, 읽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채널로 만나다보니 관점의 차이에 따라 팩트도 가짜가 될 때가 있고, 지나친 이념이나 진영 논리에 치우치는 경우도 있고, 아무리 세상사를 넓게 바라보려고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한 둘이 아닌 현실이 안쓰럽다.
그래도 방송에서 제일 재미 있는 것이 뉴스이고, 인터넷 매체끼리의 경쟁에서 선별해가면서 기사와 보도 자료를 골라 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 
그러다 보니 시야도 넓어지고, 식견도 나름 풍부해지는 듯하여 오늘도 열심히 뉴스거리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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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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