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반박도 아니고 찬성도 아니지만, 몇 가지 생각나는 점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왜 국가들은 전쟁을 할까요?
옛날에는 전쟁의 이유가 더 분명했던 것 같습니다. 정복도 하고 약탈도 하기 위해서죠. 다른 국가의 것을 빼앗거나 내부에 쌓인 불만을 밖으로 돌린다거나 잠재적으로 침략해 올 국가의 힘을 미리 꺽거나, 나름 합당한 이유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대의 국가들은 왜 전쟁을 할까요?
나찌는 독일 민족을 위한 생활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땅을 점령한다 했지만, 패전국이 되어서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아 승전국인 프랑스나 영국을 앞서는 경제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본도 비슷한 경우죠.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얻으려고 전쟁을 일으켰던 걸까요?
러시아는 그 경제적 외교적 손실을 무릅쓰고 무엇을 얻으려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걸까요?
안보 때문일까요? 중국이 6.25에 참전한 것도,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싸운 것도 ...
왜 국가들은 전쟁을 할까요?
옛날에는 전쟁의 이유가 더 분명했던 것 같습니다. 정복도 하고 약탈도 하기 위해서죠. 다른 국가의 것을 빼앗거나 내부에 쌓인 불만을 밖으로 돌린다거나 잠재적으로 침략해 올 국가의 힘을 미리 꺽거나, 나름 합당한 이유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대의 국가들은 왜 전쟁을 할까요?
나찌는 독일 민족을 위한 생활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땅을 점령한다 했지만, 패전국이 되어서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아 승전국인 프랑스나 영국을 앞서는 경제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본도 비슷한 경우죠.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얻으려고 전쟁을 일으켰던 걸까요?
러시아는 그 경제적 외교적 손실을 무릅쓰고 무엇을 얻으려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걸까요?
안보 때문일까요? 중국이 6.25에 참전한 것도,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싸운 것도 ...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얼룩콩님, 전쟁은 정말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손해 보는 장사는 안하는,, 사업적으로 얽혀있는 실타래(?)인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국민들의 희생이 따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보안과 국익인 척, 국민들을 희생양으로 내세우는.. 우리 각 개인들도 삶을 살아가면서 큰거를 위해 작은걸 포기하는 일들이 많듯이, 국가 차원에서도 전쟁을 통해 큰거를 위해 국민의 희생은 작은게 되는 것이겠죠. 국가는 결국 국익을 위한답시고 나를 지켜주지는 않는것 같아, 어디에서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무튼 국제 외교와 안보는 좀 역설적인 논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일본이 독도를 침공해 온다면 전쟁을 하겠죠. 독도의 경제적 가치가 얼마냐이든 상관 없이 싸울 거 같아요.
덧글로 짧게 남길 부분이 아닐 질문이겠지만.. 국가마다 양보하지 못하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는 러시아의 수많은 이익이 얽혀 있고(제가 이쪽을 잘 몰라서 ㅠ 다만 그냥 영토점령 목적이 아닌 실리도 많고 러시아 사람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처음부터 '하나의 중국'원칙 아래에 '대만은 원래 중국인데 지금 분리되어 있다'라는 입장입니다. 우리나라의 통일 의지보다 더 강하다고 봐요.
전쟁을 하는 국가 중에서, 본인들이 비합리적이라고 여길 국가는 없을 것입니다. 단지, 누군가가 보았을 때 비합리적으로 보일 개별의 합리적 국가들이 있을 뿐이죠.
손해 보는 장사는 안하는,, 사업적으로 얽혀있는 실타래(?)인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국민들의 희생이 따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보안과 국익인 척, 국민들을 희생양으로 내세우는.. 우리 각 개인들도 삶을 살아가면서 큰거를 위해 작은걸 포기하는 일들이 많듯이, 국가 차원에서도 전쟁을 통해 큰거를 위해 국민의 희생은 작은게 되는 것이겠죠. 국가는 결국 국익을 위한답시고 나를 지켜주지는 않는것 같아, 어디에서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무튼 국제 외교와 안보는 좀 역설적인 논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일본이 독도를 침공해 온다면 전쟁을 하겠죠. 독도의 경제적 가치가 얼마냐이든 상관 없이 싸울 거 같아요.
덧글로 짧게 남길 부분이 아닐 질문이겠지만.. 국가마다 양보하지 못하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는 러시아의 수많은 이익이 얽혀 있고(제가 이쪽을 잘 몰라서 ㅠ 다만 그냥 영토점령 목적이 아닌 실리도 많고 러시아 사람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처음부터 '하나의 중국'원칙 아래에 '대만은 원래 중국인데 지금 분리되어 있다'라는 입장입니다. 우리나라의 통일 의지보다 더 강하다고 봐요.
전쟁을 하는 국가 중에서, 본인들이 비합리적이라고 여길 국가는 없을 것입니다. 단지, 누군가가 보았을 때 비합리적으로 보일 개별의 합리적 국가들이 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