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동화처럼 · 아내와 아들 셋과 아름다운 삶
2021/11/12
자극적인 제목을 써야할까요?
저는 얼룩소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많이 최근들어 글을 쓰기 시작한 뉴비입니다. 그런데 간혹 자극적인 제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얼룩소 토픽에서부터 그런 걸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물론 많은 분들이 공감하기 때문에 그런 주제를 내건 건 맞지만 조금 순화하는 건 어떨지 싶어 글 남겨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10대는 왜 불행한가요?" 와 같은 주제는 이미 "10대는 불행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꿈 많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10대들을 왜 불행하다 단정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야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차라리 "한국의 10대들이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나 "10대들이 느끼는 불행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나요?"와 같은 건 어떨까요(확실히 와닿는 게 덜하긴 합니다만^^;;). 바로 아래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걱정되는 일은?"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은?" 이...
쑤니
쑤니 · 20대를 보내고 있는 청년입니다.
2021/11/15
답글: 자극적인 제목을 써야할까요?
생활/사건사고+1
생각해보니 부정적인 주제가 많았네요!
조금 더 긍정적인 주제가 새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업데이트 하게 된다면 동화처럼님의 행복한 가정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쑤니
쑤니
20대를 보내고 있는 청년입니다.
글 419
팔로워 508
팔로잉 228
희수
이
동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