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달 썰3탄

김유진
김유진 · 슬기로운 방콕생활
2022/03/07
어르신은 차가없어서 내가 직접 받아서 배달 해주기로 했어
강아지가 있는곳은 천안의 어느 골프장
우리집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라고
드디어 실물 영접
세상에 마상에ㅋㅋㅋㅋ
깜둥이 흰둥이 여섯마리가 떼거지로 나한테 우르르 달려오는데 너무 귀여워서 기절할뻔 했어
그 작고 귀여운것들이 애교부리고 앵기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ㅜㅜ

흰둥이를 차에 태우고 한시간을 가야했어
일단 박스에 패드를 깔고 뒷좌석에 놓고 강아지 간식을 넣어주고 출발을 했는데..
차를 처음 타본 흰둥이도 당황스러웠겠지만 강아지를 처음 차에 태워본 나도 당황스럽고 둘다 어쩔줄을 몰라서 채 백미터도 못 가서 차를 세웠어
박스를 조수석으로 옮기고 흰둥이를 쓰다듬어 주면서 다시 출발 했어
근데 자꾸 울어 ㅜㅜ
아 나도 울고 싶다 ㅜㅜ
멀미 하나싶어서 창문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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