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라는 길목에서 흔들리지 않고 더 단단하게 걸어갈 수 있을까요?

윤한미 · 저는 충남 서산사람입니다
2021/11/22
요즘 코로나로 잘 못 돌아 다닐 뿐만 아니라 직장 다니느라 시간도 없지만 나이 50 이 넘어가니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외아들은  대학 들어가자 마자 급성 췌장염 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거의 가망 없다 하였으나 하늘이 도와서 겨우 살아났고 그로 인해 당뇨가 심하게 왔습니다.   10년 넘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더 심해져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 위 절재 수술을 받았으나 중환자실로 투석까지 받게 되어 10일  이상 깨어나지 못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났습니다. 합병증으로 눈은 녹내장과 백내장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절재 수술로 인하여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며  한달에 2번 이상 지방에서 서울로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심하면 입원하고 조금 덜하면 집에서 인술린과 약으로 살아갑니다. 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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