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진짜가 등판했네요. 아 속시원해요.
2022년에 나올 새로운 교육제도와 2024년에 나올 새로운 입시제도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변화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맥락을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교과학점제의 전면적용 그리고 줄세우기보다는 다양성을 권장하고 토론을 일상화하는 방향으로 교육 목표를 잡았다는 점에서 저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좀 더 많은 교사들과 ‘진짜’ 전문가들이 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선택 교과의 확대, 그로 인한 서열화 약화, 이웃학교 학점 이수제와 온라인 학점제 등 다양한 방식의 혁신 교육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더불어 필수교과인 역사도 응원해요!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방학 동안 네루의 세계사편력 함께 보려고 하는데 나...
2022년에 나올 새로운 교육제도와 2024년에 나올 새로운 입시제도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변화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맥락을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교과학점제의 전면적용 그리고 줄세우기보다는 다양성을 권장하고 토론을 일상화하는 방향으로 교육 목표를 잡았다는 점에서 저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좀 더 많은 교사들과 ‘진짜’ 전문가들이 제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선택 교과의 확대, 그로 인한 서열화 약화, 이웃학교 학점 이수제와 온라인 학점제 등 다양한 방식의 혁신 교육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더불어 필수교과인 역사도 응원해요!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방학 동안 네루의 세계사편력 함께 보려고 하는데 나...
안녕하세요 Homeeun 님!
아무래도 중학교 학무보님들이 고교학점제에 신경이 쏠릴 수 밖에 없죠.
Homeeun 말씀처럼 고교학점제에 대한 진짜 전문가는 아직 많이 적어요.
학교 현장에서도 교육과정 담당 부서 선생님들만 빠삭하게 잘 아시지.. 다른 부서 선생님들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처럼 들리나봐요.. 가장 관심이 필요하고 잘 알아야 하는 대상이 바로 교사인데 말이죠!
그럼에도 그동안의 획일적인 교육을 이제야 말로 타파하기 위해,
그토록 바라는 이상적인 '여러줄 세우기'를 위해 오늘도 부단하게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교육공무원분들이 계십니다.
연 단위로 교육과정이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제 1의 피해자는 학생이 되기 마련인데요, 더이상 학생들이 실험대의 개구리가 되지 않게, 원활하고 현실적인 고교학점제 제도 정착을 위해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님,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공론화시켜서 더 많은 토의와 숙의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곳 얼룩소에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Homeeun 님!
아무래도 중학교 학무보님들이 고교학점제에 신경이 쏠릴 수 밖에 없죠.
Homeeun 말씀처럼 고교학점제에 대한 진짜 전문가는 아직 많이 적어요.
학교 현장에서도 교육과정 담당 부서 선생님들만 빠삭하게 잘 아시지.. 다른 부서 선생님들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처럼 들리나봐요.. 가장 관심이 필요하고 잘 알아야 하는 대상이 바로 교사인데 말이죠!
그럼에도 그동안의 획일적인 교육을 이제야 말로 타파하기 위해,
그토록 바라는 이상적인 '여러줄 세우기'를 위해 오늘도 부단하게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교육공무원분들이 계십니다.
연 단위로 교육과정이 바뀌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제 1의 피해자는 학생이 되기 마련인데요, 더이상 학생들이 실험대의 개구리가 되지 않게, 원활하고 현실적인 고교학점제 제도 정착을 위해 교사 뿐 아니라 학부모님,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공론화시켜서 더 많은 토의와 숙의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곳 얼룩소에도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