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대한 TMI 사연을 남기며
너무 TMI인가 싶기도 하지만, 막 떠들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아서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ㅎㅎ
어제 고향 친구 C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백주대낮에 혼자 소맥을 말고 있다고 하더군요. 평소 알콜향을 참 싫어하는 친구였는데 소맥이라니, 깜짝 놀라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이유는 취업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약 1년 간 직장생활을 한 뒤 이직 준비 중인 C는 최근 이곳저곳 면접을 보러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는 곳 마다 이전 직장보다 낮은 연봉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전 임금도 최저시급에 가까운데 거기서 더 깎고, 식대는 지원조차 안해주고... 면접 본 모든 회사가 말도 안되는 복지와 연봉을 제시해 전부 입사를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동네 진짜 좋았는데... 이제 여기 떠야...
어제 고향 친구 C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백주대낮에 혼자 소맥을 말고 있다고 하더군요. 평소 알콜향을 참 싫어하는 친구였는데 소맥이라니, 깜짝 놀라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이유는 취업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약 1년 간 직장생활을 한 뒤 이직 준비 중인 C는 최근 이곳저곳 면접을 보러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는 곳 마다 이전 직장보다 낮은 연봉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전 임금도 최저시급에 가까운데 거기서 더 깎고, 식대는 지원조차 안해주고... 면접 본 모든 회사가 말도 안되는 복지와 연봉을 제시해 전부 입사를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동네 진짜 좋았는데... 이제 여기 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