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으로는 당연히 막을 수 없죠

김원국
김원국 · 친해지고싶지만마음을열고싶진않습니다.
2021/10/01
 여기서의 '우리'란 기후위기에 관심이 높으며, 당장의 욕구를 어느정도 희생해서라도 기후위기를 막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우리'의 규모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만약 '우리'의 수가 충분하고 대다수라면 위의 질문엔 쉽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막을 수 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후 위기에 관심이 없거나 있더라도 딱히 지금의 생활을 바꿀 의지가 없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우리'가 기후위기에 대해 의지를 갖게 만들 수 있을까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진 뒤에는 누구나 '우리'가 되겠죠. 그렇게 되기 전에 바로 지금 기후위기에 반전을 꾀하고자 하는 능동적 우리들을 곳곳에서 무수히 많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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