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얼룩소에서 생활하며 느껴왔던 고수들에 대해 명쾌히 정의하신 빅맥쎄트님의 글에 정말 공감이 가네요! 얼룩소엔 정말 고수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빅맥쎄트님도 포함해서 말이죠!
저 역시 '소소한 만원의 행복'을 기대하며 글을 쓰곤 했지만, 갈수록 많아지는 새로운 고수님들의 등장에 점점 자리가 사라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괜찮아요. 얼룩소에 계신 많은 고수들이 들려주시는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슬프기도한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내면의 행복'은 채워지고 있으니까요. 
아쉽게도 얼룩소 프로젝트 종료까지 앞으로 얼마남지 않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길 기대하며 열심히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