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4
연하일휘님, 유족으로서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도 남다를 듯합니다.
저는 사실 부끄럽게도 학교 다닐 때 4.3사건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나중에 공무원 준비를 할 때 근현대사를 공부하며 이런 끔찍하고 무서운 일들이 있었구나 알게 되었어요.
올해 봄, 제주에서 온 한 피아니스트의 공연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바람이 된 피아노’ 라는 예술 에세이를 쓰기도 한 문효진님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분입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분은 아니지만 외할머니께서 제주도 해녀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외국에서 생활하다 제주에서 예술 활동을 하며 예술가로서 제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단순히 피아노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소리들을 담은 공연이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박현안 님
<작별하지 않는다>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오늘 이곳은 폭설이네요. ㅜㅜ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마지막 내레이션... 서늘하네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도 생각이 나고요.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ㅜㅜ
잘자요^_^
와, 마지막 문장을 읽고는 소름이 돋았어요...그렇네요. 4.3사건이라는 것이 그토록 잔인했었고, 그리도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는데...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묻혀져 있었기에. 오늘날까지도 쉬쉬하는 분위기 때문에 여전히 '공산당의 폭동'이라 일컫는 제주도 분들도 계시곤해요....우선 알려져야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만, 잘못된 오해를 풀 수 있는데. 그리고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되는데.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라 생각하지만, 때때로 정치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곤 합니다..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에서 제시해주신 노래들과 독립영화도 다 챙겨봐야겠어요:)
마지막 내레이션... 서늘하네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도 생각이 나고요.
좋은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ㅜㅜ
잘자요^_^
와, 마지막 문장을 읽고는 소름이 돋았어요...그렇네요. 4.3사건이라는 것이 그토록 잔인했었고, 그리도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는데...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묻혀져 있었기에. 오늘날까지도 쉬쉬하는 분위기 때문에 여전히 '공산당의 폭동'이라 일컫는 제주도 분들도 계시곤해요....우선 알려져야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만, 잘못된 오해를 풀 수 있는데. 그리고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되는데.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라 생각하지만, 때때로 정치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곤 합니다..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에서 제시해주신 노래들과 독립영화도 다 챙겨봐야겠어요:)
@박현안 님
<작별하지 않는다>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오늘 이곳은 폭설이네요. ㅜㅜ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