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이옥경
이옥경 · 일상의 일들을 기록
2022/10/12
사무실에서 밤늦게까지 야근하면
피곤한 것보다 발시린 게 싫다.
그래서 집으로 서류를 들고 와서 했다.
한동안 서류 한거석 들고 와서는
폰만 보았다.

어느 날 작은 아들이 그런다.
서류 들고 와도
일도 안 할 거잖아요.
무겁게 들고 오지 마요.
흠흠..그래 미안타..
짐 무겁다고 내가 많이 불렀나 보다.
쏘~~~~~~오~~~~~~리~~~~~~~
이래 사실폭격을 해주신다.

이 얘기를 사무실 동료에게 했다.
오늘 퇴근 때 그런다.
오늘도 들고만 가시게요?

아, 오기발동해서 일해야 될세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예상대로 이카고 있다.
아, 긍께 내게 양념을 주지 말아야제!
자꾸 찍어 묵자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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