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의 다시 사는 법 배우기] 회사생활 실패자의 하고 싶은 말
2023/02/13
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저는 조금씩 상처가 나아지고 앞으로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금씩 다시 사는 법을 배운 이야기를 몇가지 올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회사 생활 적응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십년이 넘도록 다녔지만 조금이라도 익숙하고 편해졌다는 생각이 든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회사생활을 할 때도 힘들게 나왔고요. 회사생활에 어떻게 성공할지는 그래서 저는 말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차고 넘치도록 많습니다. 그렇지만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지요. 저는 저의 실패에서 어떤 점이 힘들었고 어떻게 했으면 덜 힘들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여기서는 그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저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만 유용할 수 있고 성격이 강하거나 처세에 능한 분들에겐 또다른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1. 자기계발보다 자기수용이 먼저
불안정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회사에 들어갔을 때 저의 자아는 불안정했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더 그랬을 것입니다. 게다가 인간관계 경험이 적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주장을 하거나 갈등을 풀어내는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일하고 조용히 지내는 게 목표였습니다.
언...
언...
언젠가는 취업하게 될 저에게 필요한 글이였습니다! 고마워요
삶의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삶의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