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29
짐 싸고, 예약하다 진을 다 빼셨군요, 서우님. ( *˘╰╯˘*)
보통 일이 아니죠. 정말 보통 일이 아닙니다.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그 목록에 맞춰 일일이 짐을 확인해가며 늘어놓고,
최종적으로 목록에 줄을 그어가며 가방 안에 꾹꾹 눌러 담는 마무리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습니다.

정말이지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기에 에너지 소모가 상상을 초월하죠.
게다가 여행 중 필요한 걸 챙기지 못한 그 모든 탓이 짐을 챙긴 이에게
오롯이 돌아오기에 더더욱 사람의 진을 빼는 것 같아요. (,,>᎑<,,)

여행의 동반자가 함께 하는 짐 싸기와 준비는 아무래도 훨씬 좋을 터인데..ㅎㅎ
그래도 그렇게 두 분이 좋아하시는 속초 바다를 보는 순간, 그 드넓은 푸른 바다가
지치고 지친 서우님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주었을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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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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