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뭉치들과 사는 삶..에효효

원숭이
원숭이 · 힘빼고 신나게 살자!
2022/03/19
12살 말티즈(구름이)와 4개월 되어가는 골든리트리버(손토비)!!!
정말,대형견은 아기라도 그 존재감이 어마무시하네요.
배변교육,산책교육, 간식,잠자리,하우스 교육..등등
하나하나 신경쓸게 너무 많은데
두달동안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신경쓰고 있어요.

이러다 제 명에 못죽겠다~~
이래서 파양을 하는구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아들녀석이 1년을 넘게 저를 설득하고 각서를 쓰고
꼭 키워야하는 이유들을 설득력있게 써와서
결국은 키우게 되었거든요~

한번 키우기로했으니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가족의 한 일원으로써 책임을 져야하기에,
저희 집에 온 두달동안 제 신경이 온통 토비한테 쏠려있었어요.

집안살림 물어뜯고 실수하고 그러는거야 감당하고
또 가르치면되고 , 원인 제공을 안하면되겠지만
산책교육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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