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무자녀 강아지 입양

흔한밤별이야기
흔한밤별이야기 · 밤별이 엄마
2022/03/31
36살 내나이다 
나는 남편이 있다 2년이 넘게 같이 산다.

이 남자는 20살에 결혼해 성년이 넘은 아이가 있다 우린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나는 무섭다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낳고 기른다는것이 무책임하게 느껴진다. 

엄마에게 뭐한다고 애를 셋이나 낳아냐는둥 
애가 셋인데 나하나쯤 삐뚤게 살아도 되지 않냐는 모진 말을 많이도 했다 

그때마다 엄마는 너 나중에 더도말고 너같은거 하나만 낳아서 키워보랬다 
그 경험을 굳이 하고싶지 않다... 
남편도 평탄하게만 산것은 아니고 
나역시 그랬다 그래서 무섭다 
우리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운다... 
나는 배안아프고 자식 둘을 얻었다 
오늘 엄마가 강아지 산책을 도와주었다 
개 손자 보러 간다고 ....
이제 손자가 5명이라고 하셨다 
큰언니도 애가 둘이고
둘째언니도 이제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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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엔 별이 있지 밤에는 별이 있지 밤이에겐 별이가 있지 강아지별로 갈때까지 보호자 되기 밤이 수컷 포메라니안 2.7kg 별이 암컷 사모예드 7kg (더 커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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