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수첩(15주2일)

이인덕 · 30대, 예비아빠
2022/03/18
오늘은 우리 천둥이 두번째 검사 받으러 가는 날입니다.
아내랑 어제부터 걱정반, 기대반 하면서 두근두근했네요.

아내와 우리 아기가 건강하고 아무 문제없이 튼튼하게 지내기를 바라면서 잤던것 같습니다.
15주차에 들어서면서 전보다는 배가 조금 나온것 같아요.
배에 임신선도 선명해지고 있는듯 없는듯 했던 배에 솜털도 조금은 빳빳(?)해진것 같다고 
아내는 걱정하지만 ㅋㅋㅋ 뽈록 나온 배를 보면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음식은 회종류? 날것만 빼고는 가리지않고 잘 먹는것 같아요. 
입덧도 잘 안해서 이것저것 잘먹는 아내를 보면 정말 천둥이가 영양소를 쏙쏙 가져가나봅니다.

아내는 원래 잘 안찌는 채질이라 아이를 갖고도 안찔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아주 조금 늘어난 채중을 보면서 안심하고있네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것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안녕하세요. 우리 아기 태명은 '천둥'이에요~! 태몽으로 번개치는 꿈을 꿨거든요!
3
팔로워 2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