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극물에서 용어오류가 어느정도 묵인되어야하는 이유

삼한일통-김경민
삼한일통-김경민 · 청년 문화기획자
2022/03/24
그냥 생각나는대로 씀.
○ 마마(媽媽)와 같은 호칭
몽골에서 들어온 말로 원간섭기 이후를 다룬 작품에서는
중전마마
아바마마
같은 말을 쓸 수 있지만 그 이전이면
불가능한 상황.
그런데 왜 창작물에 이걸 쓰이냐면 당신이 신라나 고려의 궁중 로멘스를 쓴다고 할때 
공식적으로 쓰이는 
성상, 대왕, 폐하, 전하는 쓸 수 있지만
"부왕(父王), ㅁㅁ장군이 오고 있나이다."
라는 대사보다
어째서인지
"아바마마 ㅁㅁ장군이 오고 있나이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고 대사로 써도 입에 착 감기는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이다.
○ 수라라는 표현
수랏간(水刺間) 대신 '어주(御廚)'
라고 불러야한다.
"어주상 차려왔사옵니다."
"수랏상 차려왔사옵니다."
음...
○ 당대 용어를 채택하기 어려운 경우
문헌이나 금석문까지 찾아서 예를 들어서
삼국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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