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이미성 · 장래희망은 퇴사 그리고 돈 많은 백수
2022/03/19
두 달 넘게 지속된 야근과 휴일출근 때문에 피로가 계속 누적되니 당연한 결과다. 지난 글에도 언급했었지만, 두통과 위장장애는 기본으로 달고 다닌다. 그런데 요즘엔 환절기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코로나에 걸리려고 그러는 건지 인후통도 생겼다. 원래 기도가 약한 편이라 전자일 가능성이 높긴 한데 요즘 같은 시기엔 후자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내 바로 옆자리 직원 분이 확진이었고, 내 맞은 편 직원 분도 확진이었으니까.

어제는 목이 붓는 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오전에 급한 일만 처리하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다녀왔다. 오전 9시 반 쯤에 회사 근처 병원에 도착했는데 이미 오전 예약이 끝나서 오후 2시 반에나 검사가 가능하댔다. 그 때까지 기다리긴 좀 찝찝해서 조금 멀리 있는 병원에 갔다. 1~2시간 현장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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