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나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세개의정 · 잉여인간의 마구잡이
2022/04/06
어제 같이 일하는 후배와 다툼이라 하기엔 그렇지만
약간의 짜증이 뒤섞인 말과 표정이 오갔다.

내가 들은 이야기와 상황에선
이것이 먼저인데 갑지기 다른 일을 하라는 것인지.......

후배가 진행하는 일을 잠시 도와주고 있는데 
우선 순위의 일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였다.

커피 한잔을 마시며
후배가 자초지종을 이야기 해주니 이해가 되면서
고객이 갈팡질팡 하면서 벌어진 일임을 알았다.

그로 인해 서로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나오며 헤어졌다.
짜증냈던 일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은 못했지만
미안해....너의 잘못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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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그릴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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