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뭐 하세요?
2022/03/26
저는..
mkyu김미경 학장님 부친의 부고를 듣고,
작년 5월에 별세하신 친정 아버지 생각에 울적한 맘을 달래보려고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꽃잎 끝에 달려 있는 이슬 방울들'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그리고
공차 한 잔과 책 한 권 앞에 앉았습니다.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도록 도와주는
자연과 소설책(나미야백화점의 기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래도
아빠는 보고 싶습니다.
''아빠..보고 싶어요.
천국에서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