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인생은...

서성호
서성호 · 딸과 둘이 살고 있는 지우아빠입니다.
2022/03/14
지금은 환갑이 훨 넘으신 어머니...
제 딸 입에 밥이 들어가면 웃게 되고
잘 웃고 뛰어 노는걸 보면 또 웃게 되고
감기 걸려 코를 훌쩍 거리면 차라리 내가 아프고 싶다는 생각
미열로 코로나 검사 받을 때 내코를 들어대고 싶고....
잘때는 또 얼마나 이쁜지...
이제야 알겠네요 20대 저렇게 이쁜 우리 어머니가 왜 이렇게 늙으셨는지
사랑합니다...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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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재주도 마음을 공유하는 방법도 모르는 지우아빠입니다. 그냥 힘든마음이나 터놓고 싶은 마음을 한번씩 적어보려합니다^^ 그래서 조금 편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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