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0/28
저는 잘 한 걸까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대학을 안가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잘하는 것도, 꿈도 없어서요.

성적이 않좋았냐? 그것도 아닙니다.
고등학교땐 반에서1등도 했습니다.

암튼 그냥 돈이나 벌자... 돈... 돈...

부모님이 돈없어 힘들게 저희를 키우는걸보곤 오로지 멀하든 돈벌려고 결정하는 직업 아닌가?하고
대학교들어가는 돈도 아깝고, 그시간에 돈을 더 모으려 했어요.

사실 저도 경제적 여유가 따라준다면 대학교도 경험해보고 싶었지요.

그런데 우린 4남매 두살터울
2년대만가도 입학, 졸업이 줄줄이죠.

셋째인 저는 둘째언니가 친구따라 강남가듯 대학교를 가서 어떻게 하는지 보게 되었지요.

그냥 막 노는겁니다... 
부모님께선 학자금대출 받아서 보내준 대학을 동기들과 어울려놀고 공부는 안하다가 출석 일수가 모자라 졸업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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