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6
제 얘기네요. 100일도 되기전에 어린이집에 갔었던 아가. 직장이 출산휴가가 딱 3개월인 회사였어요. 양가 어르신들 모두 봐주실 사정은 안되셨고, 사람을 쓰자니 말도못하는 아이와 처음 알게된 이모님 둘만이 있는게 더 무서웠던거 같아요. 아무리 cctv를 단다고해도 말이죠. 그래도 사람이 더 많은 어린이집이 오히려 안전하겠지 싶어 집 가까운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1달도 안지나 퇴소했네요. 아동학대까지는 아니지만 간지 1달도 안된 시간사이 수족구도 옮고, 아이머리에 크진않아도 찍힌 상처가 생겼는데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시길래 바로 퇴소. 그후 마지막 남은 육아휴직 3개월을 다 땡겨쓴 후, 다시 다른 어린이집행. 거기서 1년여를 지내다 몸이 약해서 그때부터는 2년여를 사람쓰고 가정보육. 그즈음엔 어느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