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억하다 : 구름이 두둥실, 8월말 하늘과 주변 풍경

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3/08/25
맨날 잔뜩 흐린 하늘만 보다가, 어린시절 마루에 누워서 보았음직한 하늘을 봤다. 시리게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흘러다니는 시원한 풍경. 신기하고 좋았다. 열심히 걸으면서 찍은 사진 몇장을 담아보다.



구름이 두둥실, 8월말 하늘

아침 9시 30분. 먹구름이 개는걸 봤다. ⓒ청자몽
드디어 물러가나보다! 후다닥 핸드폰을 꺼내 찍기 시작했다. 오늘 하늘은 모두 작품사진급 하늘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전봇대 사이에 끼여있지만 그래도 예쁜 하늘이었다. ⓒ청자몽

ⓒ청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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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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