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6/26
며칠 전 일본 여행을 하면서 저를 재법 불편하게 한 것은 바로 무릎 통증이었습니다.
둘째를 낳은 후 느껴지기 시작한 무릎 통증이 아주 가끔씩 찾아오곤 했지만 아주 미미했고 금방 사라지기도 해서 신경 쓰지 않고 살았는데 요 근래 꽤 자주 통증이 느껴집니다.
진작부터 허벅지 근육운동 등을 꾸준히 했어야 하는데 너무 게을렀나 봅니다.
이번 여행 전에 슬슬 아픔이 느껴져 파스를 잔뜩 가지고 갔었지요. 다행히 파스를 붙일만큼은 아니었지만 버스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아야 소리가 날 것만 같아 입을 꼭 다물고 오르내렸다지요. 일행 중에 84세된 어르신도 계시는데 아직 파랗게? 젊은 제가 아야 소리를 낼 순 없었으니까요. 
여행 후 집에 오니 감쪽같이 안 아프네요. 이틀동안 온천을 해서일까요  ㅎㅎ

그래서 무릎에 좋은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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