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개선.. 하지만 상대적 박탈감 (주4일 근무)

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6/24
제가 다니는 회사는 나름대로 직원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지의 일환으로 1달에 한번 정해진 날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가지라고 이른 퇴근을 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의 특성상 그날 일찍 퇴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일찍 가는 직원들을 보면서 '왜 나는 못가는거지!' 하며 더 속상한 날이 될때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신경써서 같이 뮤지컬을 보러가거나 맛있는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단체로 가기도 합니다.
그럴때도 그 시기에 업무가 많거나 그 시간에 사무실에 있어야 하는 몇몇 직원은 혜택을 누리지 못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최저임금같이 모든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게 되는 개선은 전체적인 노동환경의 평균적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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