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3/16
박 스테파노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400자로 글자수를 채워야 할 테마에만 적용시키는것이
유연성있는 해결방안이 될것같습니다.
글자수만 많은 글은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유발합니다.
자칫 접시에 올려진 엄청난 음식의 양이
맛이 하나도 없을때 의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럴땐 정말 난감하죠.
쓰레기양만 늘어나니 버리는 비용까지 내야해서 짜증이 납니다.

짧게 쓰야 단어의 의미가 더 살아나는 글의 묘미를
우리도 누려야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끊임없는 개혁을 시도하는것은 참 좋은 의미이기는 한데
엉뚱한 곳을 망치로 두들기거나 잘못된 천을 멀쩡한 식탁보에
붙히다보면 시각적으로도 좋지않을뿐 아니라
우아한 식탁의 분위기까지 망치게되는 우를 범하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적응은 곧 해나가겠지만 좋은 글들, 내가 반응하고 싶은 글들에
예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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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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