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웃기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13년전 학생들 밥 주기 싫다고 때쓰기 하다가 그것이 통하지 않자 서울시장직을 던지고 수많은 정치적 재기가 실패한 인간이 우연한 사태로 길가다가 지갑 주운 꼴로 서울시장직에 다시 복귀하자마자 그나마 있던 정치인으로서의 가식도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있는 가식도 집어 던지고 괴물이 되는 모습이 링컨 대통령이 언급한 “권력을 쥐어주면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 라는 말을 충실하게 이행중인 대표적인 분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의원 임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된 시점에 나온 토론회에서 “국민의 힘은 최소한의 가식이라도 지켜달라.” 이 말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