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차위에 중립은 없다

백재민
백재민 · 포항사는 보통의 청년
2024/02/02
진영마다, 사람마다, 정의(Justice)에 대한 정의(definition)가 모두 다르다. 한쪽에선 신자유주의가 정의라고 생각하고, 반대편에선, 사회주의가 정의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가 정의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정의(Justice) 의 표준 지형이다.

신자유주의가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국가권력(정부)이 시장에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시장의 기능과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한편, 신자유주의 진영 반대편에서 사회주의가 정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회주의가 정의라고 말하는 이들은 정부가 시장에 적극 개입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사회주의자들은 이를 통해 개인간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계급(계층)화를 완화(사회개조) 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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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나고 자랐다.나고 자란 포항에서 3곳의 대학을 중퇴했다. 3번의 대학중퇴를 결정하는 와중에도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이라는 진보정당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진보정치와 청년정치를 경험해왔다.지금은 이 경험을 밑거름 삼아 해야할 일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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