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민
포항사는 보통의 청년
경북 포항에서 나고 자랐다.나고 자란 포항에서 3곳의 대학을 중퇴했다. 3번의 대학중퇴를 결정하는 와중에도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이라는 진보정당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진보정치와 청년정치를 경험해왔다.지금은 이 경험을 밑거름 삼아 해야할 일들을 찾고 있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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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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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일하던 시절에는 사무직이 그저 편한 줄만 알았다.’ 에어컨 바람 빵빵하게 나오는 사무실에 앉아서 타자만 치는 일이 무어 어렵냐 ‘고 생각했다. 최근에 사무직 인턴으로 일해 보니, 그 고충을 알았다.
사무직 노동자는 야근이 잦다. 나는 인턴이라 야근을 하지 않지만, 직장 선배들은 야근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 내가 다니는 직장이 아니더라도, 수도권 사무직 노동자들은 야근을 하는 경우가 잦다고 들었다.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업무가 밀리면, 자발적으로 야근을 할 수밖에 없는 거다. 그럼 가족이나 지인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지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늘어난다. 휴식하고 여가를 보낼 저녁시간이 없는 거다. 저녁이 없는 삶. 그것은 참 고달픈 삶이다.
혹자는 육체노동자와 사무직 노동자를 서로 대립시킨다. 사무직 노동자가 대체로 육체노동자보다 덜 힘들고 돈도 더 많이 번다는 이유에서다. 그럴 수 있다. 당장 우리 주변에 나보다 잘 사는 사람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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