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어내려가면서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기도. 살짝 의문이 가기도 했었는데요. 주변 어느 집들을 둘러보아도 두 세 집마다 한 명씩은 취업을 오랜시간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고요. 일자리가 없나 싶다가도.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지 못해 일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또 그건 아닌가 의문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젊은 청년들은 조금 더 여가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본업(?) 외에도 취미와 부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원하는 모습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예전 어른들에 비해서는 나보다 회사. 당연한 희생과 양보는 없다는 마인드도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치열히 학창시절을 보내온만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보상과 조건이 허무하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