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청의 역사 18] 캄보디아 전역의 사지화...폴 포트의 '킬링필드'
2023/12/21
극좌적 망상에 기반한 대량학살 전말 #. 아래 내용은 10월에 출간된 '숙청의 역사-세계사편'의 서두 부분입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투쟁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과거로부터 모든 것을 단절하고 전통은 사라질 것이다. 화폐와 경제체제가 사라져 국가가 국민들의 모든 것을 돌보는 사회를 건설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캄보디아 건설을 위해 수도에 있던 300만의 국민들을 농촌으로 분산시켰다. 이제 농촌은 혁명의 전초 기지가 될 것이며, 인민들은 앞으로 사라지게 될 여러 도시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체가 될 것이다." -1975년 폴 포트 연설 中
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독재자들이 수없이 존재했지만, 개인적으로 캄보디아의 '폴 포트'만큼 극단적인 폭정과 학살을 저지른 독재자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원래 유순한 학생이었던 폴 포트는 유학지였...
저서로 [정변의 역사], [암살의 역사], [숙청의 역사-세계사편], [숙청의 역사-한국사편]이 있습니다.
최성욱. 맞습니다. 차지철의 롤모델이었죠.
박정희 죽음 다룬 영화들을 보면 차지철이 이 양반을 예시로 들면서 확 탱크로 밀자고 말하는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살롯 사"라고 병기하시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까요? 폴 포트는 그가 프랑스 유학 후 Politique Potentielle의 앞단어를 따서 적은 것이니까요. "정치적 가능성"은 사회주의를 위한 대량 학살을 정당화했죠.
박정희 죽음 다룬 영화들을 보면 차지철이 이 양반을 예시로 들면서 확 탱크로 밀자고 말하는 대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살롯 사"라고 병기하시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까요? 폴 포트는 그가 프랑스 유학 후 Politique Potentielle의 앞단어를 따서 적은 것이니까요. "정치적 가능성"은 사회주의를 위한 대량 학살을 정당화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