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고소하고 단단한 최고 누룽지쌀 장삼도, 돌솥을 꺼내들게 만드는 쌀

백웅재 · 글짓고 밥짓는 백웅재작가
2024/02/10
오늘의 쌀 장삼도는  아마도 스님들 의복인 장삼의 소매처럼 생겼다는 이름이라고 한다. 거기에 대해서, '장삼'은 벼의 껍질인 왕겨를 이르는 말이라고 하고, 이 장삼이 생긴 모양이 장삼(長衫)같아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하겠다.

수원씨앗도서관 박영재님의 블로그 중 '토종벼 특성 읽는 법' 포스트를 참조했다.


장삼이 곡식의 껍질을 뜻한다는 말은 아래의 사전 참조.


강릉과 가까운 정선에서 재배되었다니 반갑고, 그 척박한 산골에서 자란 벼이니 뭔가 특징이 있을 것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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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주로 쌀과 밥과 술 이야기를 합니다. 여행, 블록체인, 양자물리학 등등 별 것을 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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