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내내 생방으로 봤는데 정말 놀랐어요. 특히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올리비아 아리아나 위켄드 드레이크 테일러 두아가 후보여서 솔직히 테일러가 될 줄 알았거든요. 일단 미국 아미의 화력을 알아볼 수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 (글을 더 이어 나가기 전에 저도 방탄을 꽤 좋아해서 음악을 자주 찾아 듣고 방탄이 최근에 추구하는 음악성의 방향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확실히 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화력 강한 미국 아미들의 조직적인 스트리밍과 투표 문화가 많은 비판을 낳았고 그 때문에 빌보드가 신뢰성을 잃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탄의 어느 면이 그렇게 화력 강한 팬덤을 미국에서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또한 아시아계, 나아가서 아시아 국적의 아티스트가 미국 메인스트림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