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맛해파리
기린맛해파리 · 해파리는 그냥 바다속을 떠다녀
2022/02/24
저는 결혼은 뭔가 엄청난 책임감이 있어야하는 일인 것 같아서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아직 미래의 내가 어떻게될지 모르는데 한 사람과 평생의 삶을 공유해야 한다는게 때로는 미안해지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거든요. 완벽한 사람이 되기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저는 적어도 스스로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나봐요. 그래서 그에 미치지 않는다면 상대의 곁에 나 자신을 두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파트너십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면 꼭 결혼이 아닌 다른 형태의 가족을 이루는 것도 좋아요. 관심사가 같은 사람끼리 부족(?)을 만드는거죠! 어떤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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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미술, 음악)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에 기웃거리는 사람 경제관련 초보자라서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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