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분들에 대해 조사(?)하고 싶습니다.

오병관 · 30대. 그저 방황하는 시선
2021/11/12
안녕하세요. 얼룩소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30대 남자입니다.
이 곳을 찾아 오신 많은 분들을 보면서, 오래 전부터 들었던 생각을 비로소 글로 옮길 수 있다는 어떤 확신이 들어서 남기게 됩니다.

제가 선택한 토픽과 좀 동떨어(?) 진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어쩌면 한국사회가 당도한 가장 큰 난제를 풀어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좀 도발적인 제목도 달게 됐습니다.

잡다한 소개 문장을 끝내며

10대부터 50대까지 얼룩소를 돌아보면 참 많은 연령대 분들이 계신다는 걸, 그리고 다양한 관심사, 유려한 글쓰기 등 보고 읽고 느낌을 정리하는 즐거움이 여느 곳과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제가 얼룩커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이렇습니다.
얼룩커분들이 살아오면서 보고 자란 주변이 어떠했는지를 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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