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친구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친구가 되는 것일까요? 학창 시절 친구를 사귈 때, 이것저것 따져보면서 사귀지 않습니다. 같은 반이었다는 이유로, 내 옆에 앉았다는 이유로, 뒷풀이 모임 가서 내 앞에 앉았다는 이유로, 동기라는 이유로 등등 뭔가 생각지 못했던 공통점과 타이밍으로 친구가 됩니다. 친구라고 해서 모두 관계가 깊어지진 않습니다. 시작하게 되는 계기는 우연이지만,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깊어지는 건 서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때 서로 가치관이 맞거나 혹은 맞다고 착각하면, 좀 덜 노력해도 금방 깊어집니다. 하지만 가치관이 나와 다르다면, 관계를 놓고 좀 복잡한 계산을 하게 되죠. 얘랑 나는 이렇게 가치관이 다른데, 굳이 내가 더 노력해서 친해지고, 상대방의 가치관에 맞춰줘야 하나? 이런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아무래도 고민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쌓여서 내 [몸]을 이루고, 그렇게 만들어진 [몸]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식습관은 육체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찬가지로 [경험]이 쌓여서 [지식]이 형성되고, 형성된 [지식]은 편향된 [경험]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가치관은 오롯이 한 사람을 만들게 됩니다. 복잡하게 썼는데, 쉽게 말하면 모든 사람은 [유전자/성장환경/가치관]으로 놓고 보았을 때, 모두 각각 다른 존재라는 것입니다. 상대방과 일부 비슷할 뿐이지, 전혀 다른 존재라는 점을 간혹 놓치곤 합니다. 기본값(Default)을 어떻게 놓느냐, 관계를 맺는 대전제를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의외로 ...
내가 먹는 [음식]이 쌓여서 내 [몸]을 이루고, 그렇게 만들어진 [몸]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식습관은 육체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찬가지로 [경험]이 쌓여서 [지식]이 형성되고, 형성된 [지식]은 편향된 [경험]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가치관은 오롯이 한 사람을 만들게 됩니다. 복잡하게 썼는데, 쉽게 말하면 모든 사람은 [유전자/성장환경/가치관]으로 놓고 보았을 때, 모두 각각 다른 존재라는 것입니다. 상대방과 일부 비슷할 뿐이지, 전혀 다른 존재라는 점을 간혹 놓치곤 합니다. 기본값(Default)을 어떻게 놓느냐, 관계를 맺는 대전제를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의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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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질 수 없게 막는 방해요소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달
애석하게도 저렇게 돌려말해도 꼬아듣는 경우가 있어서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게 참 아쉽다면 아쉬운 일...!
이 대화법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양방 모두 이렇게 대화한다면 싸울 일이 없겠어요 :)
이 대화법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양방 모두 이렇게 대화한다면 싸울 일이 없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