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이야기

수리 · 40대 할 말 많은 사람
2022/03/10
물론 지난 대통령 선거가 박빙인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 선거에서의 박빙은 좀 느낌이 다르다. 

나만의 생각일 수 있으나,  이번대선은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 가장 큰 화두라고 생각을 했고, 모두가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다. 현실은 불과 1% 차이로, 무효표 수보다 적은 차이로 당락이 결정이 되었다. 

나랑 같은생각을 하는 사람도 우리인구의 반이지만, 나랑 완전 반대의 생각을 하는 사람도 절반이나 되는구나. 우리네 사람들은  (특히 정치적인 부분에 있어서 ) 같은 팩트를 보면서도 서로 반대로 해석하고, 반대의 결론을 내린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반은 1번을 뽑았다면, 나머지 반은 2번을 뽑은 것이다. 나와 반대의 결정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지만, 우리는 또 그들과 함께 회사에서 사회에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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