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을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뽈로니
2021/10/22
저는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는 곳은 크게 이용시설과 
생활시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설이라함은 복지관이나 센터 등 낮시간동안
운영하는 곳이고 생활시설은 말 그대로 24시간
생활하는 곳입니다. 
집이라고 생각하면 되시겠습니다.

사화복지사로 근무한다고 하면
"좋은 일 하시네요." 라고들 하십니다.

저희도 엄연히 급여를 받고 근무합니다.
실무자들은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지요.

휴먼서비스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하며
생활시설의 경우 직접케어로  몸 쓰는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비롯하여 각종 
관절질환을 앓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종교시설의 경우 근무시간과 후원금 충당까지 '봉사'의 마인드를 강요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시설이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또한 정규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4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