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야
스리야 · 이러쿵저러쿵
2022/03/01
저도 고향을 떠나 외지인으로 산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고향이 촌이라 직장을 가지기에는 충분치 않아 근교 도시로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고향이 어디냐 물으면, 촌에서 왔네 라는 소리가 제일 듣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더 도시로 가고 싶더군요...
도농교류도 중요하지만 촌에서 온 외지인한테의 시선도 따뜻하게 반겨주었음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연이라는게 있듯 각 지역사람끼리 뭉치는건 어딜가나 있는 것 같아요..그래서 타지에서 고향사람 만나면 기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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