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자들은 죽으면 흙이되서 사라진다고 얘기하고
종교인들은 신의 곁으로 간다고 하는데
누구말이 맞다고 이 글을 쓰는 건 아니다
단지 우리의 죽음에 대한 자세를 얘기하고 싶어서 이다

천국이든 지옥이든 죽으면 우리가 끝이든 계속 살든
우리가 죽음을 맞이 할 때는 그런것 보다 
내가 이 세상을 후회 없이 살았나 먼저 생각하게 될 것 같다. 미련없이 떠나면 정말 평온하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후회를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삶의 끝에서는 분명 젊은 날의 그리움과 후회와 자책으로 반성하며 떠나는 것이 어쩌면 당연지사일 수도 있다

물론 갑작스럽게 죽음이 찾아온다면 그럴 시간도 없겠지만.. 죽음이 찾아 오지 않아도 우리는 후회를 곱씹고는 한다. 하지만 죽음이 찾아왔을 때 후회는 정말 돌이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