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해주고픈 말

이 스 · 엔프피입니다
2022/04/14
일본 드라마 중 '기묘한 이야기' 를 봤던 게 생각이 났다.
한 여자가 카페에 앉아있고 갑자기 그녀앞세 타임슬립한 할아버지 한분이 나타난다.
그 할아버지의 정체는 그녀의 미래를 함께하게 될 남편
할아버지가 그녀를 찾아오게 된 얘기가  나중에 나오는데 나는 그만 울어버렸다.
아마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게 저런 얘기가 아니었을까하고..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다고. 그러니 내 스스로 나를 갉아먹지 말라고
지금 힘든 건 나중에 돌아봤을 때 별거 아닌게 될거라고
사실은 이거 잠깐 힘든거야 내 멘탈이 약한게 아니라 잠시 휘청거렸을 뿐이라고
어찌보면 지금은 불행이 아니라 다음 행복들이 소소하게 시작될거라 극대화 시켜주기위해 잠깐 이러는거야
네가 힘들다고 느껴지는 지금은 사실 너를 더 큰 고통에 빠지지않기위해 지켜줄 천운이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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