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꽤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오늘 새벽부터는 꽤 많은 비를 쏟아 부었습니다.
대대적으로 더워질줄 알았는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니 새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오늘 아침에 내린 비로 미세먼지 와 꽃가루가 다 사라져버린 맑은 하늘을 보면서 내심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이제 곧 더워질 여름이 온다는 걸 우리모두는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투자시장에서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처럼 뚜렷한 사계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겨울에 잔뜩사서 여름에 잔뜩 팔면 될텐데.......
우리의 노후를 책임져줄 각자의 투자시장들이 여러가지 글로벌이슈에 붙이쳐 갑작스럽게 겨울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봄은 좀더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