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재 · 외로움보다 여유로움이 앞서는 60대.
2022/04/21

 경계란 일종의 보호본응의 발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내가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현실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 경계를 스스로 허물 것이고, 그 반대라면 오히려 경계를
강화해서 자신을 더욱 보호하려는 기제가 발동될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문명사회의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밎지 않는 너무도 피곤한 현상이죠. 지금 우리사회의 모습은 어느 쪽을
향해서 가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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