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혹시 오늘 내가 새롭게 경험한 것이 있었다면, 어떤 점에서 새롭다고 느껴졌나요?
생각지도 못한 건축법 위반 강제이행 예고 의견제출에 대해 베란다에 비 새지 않게하고 바람 막기 위해 설치된 샤시와 유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막무가내 건축법이 낯설고 새로웠음.

질문 2. 선택과 집중이라는 핑계로 스스로 한계를 지었던 경험이 있었나요?
그냥 매년 이행강제금 낼까 아님 샤시와 유리 철거하고 구청의 지시를 따를까 고민하다 그냥 그대로 렛잇비

질문 3. 절대 뛰어넘을 수 없는 벽 앞에서 좌절을 느꼈을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나요?
불법건축물 등재하고 이행강제금 부과하겠다는데 중요한 아버지 유품들을 비맞게 할 순 없으니, 그냥 불법건축물 등재하고 이행강제금 내다가 나중에 양성화 특별법 나오면 합법화 추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