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
디마 · 중앙아시아에 놀러왔다 눌러앉았습니다.
2022/03/12
어렸을때였어요...친구집에 가야 하는데 냇가를 건너 가야하는데 물길을 막아 놓고 중간중간에 1미터 정도 물길을 터준곳이 있는데...한 백미터 정도 되는 곳이 었어요 ...하루는 그곳을 저녁11시쯤 건너가고 있는데 냇가 한가운데로 저도 모르게 걸어가고 있는거에요... 물이 목까지 차오르고 나서야 정신이 들더라구요...그래서 거기서 빠져 나오려고 하는데 누가 내 다리를 물밑에서 잡고서는 안놔주는 거에요...대략 30분 정도를 거기서 몸싸움을 했던거 같아요... 어떻게 어떻게해서 빠져 나왔는데 집을 가려면 다시 냇가를 건너가야 하는데 무서워서 그냥 친구집으로 갔어요...그리고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줬죠...친구는 가보자고 하는데 저는 무서워서 못가니 다음날 날이 밝으면 가자고 했어요...정말 죽음 코앞까지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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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게 이기는거다…행복은 살아있어야 느낄 수 있다...살아 있음을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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