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어디있을까요??

조승아 · 인생이 해피엔딩이길
2021/12/10
20대때까진 집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었고,
주변에서도 즐겨라, 지금이 제일 좋을때다 했는데
몇년지나 30대되니 갑자기 다들 집을 사고
집이 있냐 없냐로 상대적 박탈감이 어마어마 하네요
평생 금수저 흙수저 이런거 신경쓰지않고
내가 벌어 내가쓰는거라 생각했어요.
잘사는 친구가 부러운적도 딱히 없었고요
근데 친구가 집살때 부모님이 큰돈 보태주시는건...
부럽기도하고 억울하기도하고 초조해지기도하고
아주 몹쓸기분이 들어요

길기다보면 아파트가 저리도 많은데..
왜 저중에 제 집은 없을까요??
요즘 한달 저축액을 몇년모아야 집살수있는건지 계속 계산해보는데..답이 안나와요ㅜㅠ
재테크, 부업쪽 공부도 열심히하는데..
저혼자만 제자리하는 기분...

몇년뒤엔 이순간도 추억이 될수있겠죠??
열심히사는 이땅의 모든 사람들.. 꼭 보답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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