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련
박영련 · N잡하는 려니양입니다
2021/12/03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본인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뭔가 대단한 걸 이뤄내야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학벌, 번듯한 직장, 아파트, 차 등 남이 부러워할 만한 걸 갖춰야만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쫓았습니다. 그런데 조건을 단 행복은 그리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하나를 이루고 나면 그 행복을 느끼기도 전에 그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했으니깐요. 행복은커녕 항상 불안하고 조급해하였습니다.

사회 생활하면서 부자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제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을 다 갖췄는데도 행복해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들에게 들었던 말 중 인상 깊었던 게 '돈으로 해결되는 일은 일도 아니다'입니다. 부자들도 그들만의 말 못 할 고민이 많았고 그들이 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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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니고 책 읽고 느낀 것들을 글로 쓰면서...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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