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컬러풀
컬러풀 · 다채로운 생각들
2022/03/02
오늘은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습니다.
입학식이었기에 내가 데려다주고 짧은시간 왔다갔다 해서 오늘은 무난하게 씩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교문앞까지만 데려다주고
수업을 마친후 아이혼자 돌봄교실에 갔다가
저를 만나서 태권도로 인계될 계획에 있어요.

그 긴시간동안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어린이집을 다닐때는 돌봐준다는 개념의 보육시설이지만 학교는 아니니까요

부딪혀보고 알게되고 행동하게 되는것이 저의 바램이지만 걱정이 자꾸되는것은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겠죠..
그래서 아이에게도 처음인 이 모든상황이 힘들수도 있을것같아요.

어른인 나조차도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정신없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제 겨우 8살이고 학교라는곳을 처음가게된 아이가
처음부터 척척 잘해내는것은 어쩌면 당연하지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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