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8/06
어느 어미가
자식 죽을 날짜를 궁금해 할까요?

오죽 하셨으면
그런 마음으로 살아 가실까?

날이 많이 덥네요.
지미님이 더 건강하시고
더 잘 드셔야 해요.
우리는 엄마잖아요.

내 자식은
전생에 내가 빚을 다 갚지 못하고
죽은 은인이래요.
어른들이 만드신 말이겠지만...

가끔 그 말이 맞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래도 나는 그러한 와중에도
지미님이
아이들 때문에 웃는 순간도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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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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